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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영 제주지법원장 "4.13총선 엄중하게 관리하겠다"
제주투데이 | 승인 2016.02.11 18:47
이승영 신임 제주지방법원장

신임 이승영 제주지방법원장이 11일 지법 대회의실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4.13총선을 60여일 남겨둔 가운데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법원장은 "제주도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게 될텐데 제주에서도 후보군이 워낙 많고 지역 특유의 선거문화도 있는 만큼 깨끗하고 깔끔한 선거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원장은 또 "제주지역 부동산 투자 열기가 광풍에 가까울 정도"라며 "제주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자연유산분야 3관왕으로 천혜의 경관을 보전해야 할 필요가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광풍이 자연훼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판결과 양형이 내려지는데 초점을 두겠다고도 했다.

제주의 이혼률이 높은 것과 관련해 이 지법원장은 "제주도와의 업무협약 취지를 잘 살려서 협의 이혼을 앞둔 부부들에 대해 의무상담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 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이혼률 줄이기에 나서 협의 이혼 사건만큼은 제주지법이 전국법원의 모델이 되게 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이 법원장은 이와 함께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으로 찾아가는 법정을 활성화하되 현장검증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지법원장은 취임식을 갖고 "법정 중심의 소통을 실현해 소송당사자가 기꺼이 승복하는 재판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재판과 각종 민원 절차에서 도민들에 대한 사법서비스를 확충해 사법행정의 민주화를 실천하고 원칙에 따른 업무수행으로 사법부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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