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신선도 확보를 위한 유통기반 구축 및 상품성 향상 및 출하조절을 위한 유통기반 시설의 규모화를 위한 『2016년 신선농산물 산지유통효율화사업』에 대해 2월 29일까지 사업신청 공모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2016년 신선농산물 산지유통효율화사업』은 15개소·총사업비 834백만원〔도비(60%) 500 자부담(40%) 334〕규모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생산자조직을 대상으로 기존 저온저장시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설․장비류와 공동출하, 공동작업을 목적으로 한 유통시설․장비류를 지원하게 된다.

공모절차를 통해 신청·접수후 3월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과거 3년이내 보조사업 참여 조직체는 지원내역을 검토하여 유사시설·장비인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관련부서로 신청내역을 통보하여 매년 동일조직체에 지원되는 폐단을 없애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확보를 위해 1차산업분야 보조사업은 전면적으로 공모제를 확행해 나갈 것이며, 관련부서와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유사사업간 중복지원을 차단하여 농정의 신뢰를 확보하고 신규 조직체의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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