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안전점검봉사 <사진제공=119생활안전봉사단>

제주소방서(서장 윤두진)는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가옥에 대한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119생활안전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 봉사단은 남ㆍ여 의용소방대 5명씩 10명으로 구성 되며 총 80명이 소방ㆍ전기ㆍ가스 등 자격소지 대원은 기술지원반에 심폐소생술 강사 등 생활안전 자격소지 대원은 안전지원반 소속으로 각119센터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119생활안전 봉사단은 ▲소방ㆍ전기ㆍ가스 등 서민생활 안전을 위한 불편사항 해소 ▲화재피해 주택 복구지원 및 경미한 소방시설 고장수리 ▲건강 상담ㆍ체크 및 일상 생활안전교육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소화기 비치 홍보등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외도동 연대마을 등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3곳에 대하여 의용소방대원 1명이 10가구와 결연하여 책임담당제를 운영하여 8.578가구에 대하여 분기 1회 이상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작동점검ㆍ수리 등 유지관리와 전기ㆍ가스 등 주택안전점검 및 건강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이번, 119생활안전 봉사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 지역사회 안전문화 기반조성에 기여하여 도민이 편안한 Safe Jeju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작년 한해 의용소방대 취약계층 주택안전점검 결과 의용소방대원 1,473명의 인원이 176회에 걸쳐 취약계층 가옥 2,811개소에 대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점검 및 수리를 하였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와 119직원들이 합심하여 지역 내 안전사각 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Safe Jeju 실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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