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KBS제공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정책선거로 만들기 위해 제주지역 단체들과 KBS제주방송총국이 정책선거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칠성),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이정엽),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공동대표 이경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고성효)는 7일 오전 11시 KBS 제주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정책선거 협약식을 개최했다.

KBS제주방송총국과 이날 모인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번 정책선거 협약을 시작으로 20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핵심의제를 공동으로 마련키로 했다.

또한 KBS제주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선거기간 각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공약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으며 ‘후보자 TV토론’ 의제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제주KBS 관계자는 “4·13 국회의원 선거를 정책선거로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주사회의 변화를 위해 중요한 선거인만큼 무엇보다 정책적 가치를 중심으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계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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