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예비후보

제주지역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대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최근 당내 경선에서 패배해 본선 진출이 좌절된 김우남 의원이 재심을 청구했고 "중앙당은 김 예비후보가 문제 제기한 부분에 대해 곧바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같은 당 경쟁 후보 측이 지난 13~14일 제주시 을 지역 여론조사가 시작되기 전 온라인 생방송에서 역선택을 조장했던 멘트가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안심번호를 이용한 경선 여론조사 결과 상대방 후보와 득표율이 초박빙으로 뒤쳐지면서 본선 진출 및 4선 도전이 좌절됐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경선 결과 발표 뒤 외부와의 연락을 두절하고 자금까지 침묵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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