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16일 대학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형 자유학기제 선도모델 개발을 위해 발족한 ‘자청비 꿈 이룸단’ 성과 발표회인 ‘자유n창조u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10개팀이 각자 팀 색깔에 맞추어 3개월간 진행한 체험활동에 대해 발표했고 발표 팀에는 우수상이 주어졌다.

허향진 총장은 “제주형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 자유학기제 우수프로그램 및 자청비 꿈 이룸단 활동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유학기제 선도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우리대학이 지역사회 공교육 내실화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청비 꿈 이룸단’ 활동은 멘티인 중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춰 실제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행프로그램 참여하기, 피자 만들기, 여자축구단 방문하기, 드론조작법 배우기 등 진로체험활동과 영화 및 공연관람, 독서 감상문 쓰기 등 문화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졌다.

제주대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자청비 꿈 이룸단’을 제주지역 자유학기제 선도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회는 자유학기제 지원 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과 중학생, 중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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