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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아픔, 전국공무원도 함께매년 1천여 명 내외, 역사순례 참가
제주투데이 | 승인 2016.03.21 10:38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공무원들이 제주 4·3 추념에 맞춰 매년 제주를 찾는 역사 순례활동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68돌을 맞이하는 올해의 경우에도 전국의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6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버스 16대에 나눠 2박3일간 제주참여연대, 시민단체 소속 해설사와 함께 도 전역에 흩어진 제주 4·3의 아픔이 서린 역사의 현장 속을 찾아갈 예정이다.

제주지역본부 강문상 본부장은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 국민을 탄압하는 정부의 불의에 항거하여 도민과 함께 총파업을 벌였던 역대 선배 열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권의 하수인이기를 단호히 거부하고, 국민의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제주 4·3항쟁이 바로 알려나가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지역경제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본부는 제8기 출범식이 이틀 동안 묵을 숙소인 아르본리조트에서 2일 17시 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5년 순례에 참석한 공무원노조의 모습 <사진제공=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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