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한국장학재단 ‘2016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에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예산 집행률에 대한 평가방식에서 2016년도 사업 운영계획서에 대한 정성평가와 사업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지역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초·중등학생에 대한 학습지원 및 특기적성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근로장학금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제주대는 최근 3년간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기관을 신규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 결과 2013년 4724만8000원, 2014년 1억2492만5000원, 2015년 1억7126만원 등 3억4343만3000원의 예산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50%가 늘어난 2억5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제주대는 또 지속적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교육소외 계층을 위한 특성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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