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가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강창일, 제주시을 오영훈,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제주본부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4.13 총선에서 더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후보를 지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4.13총선 한국노총 정책요구인 [4대보장 16대권리 확보를 위한 100대 요구서]를 각 정당에 발송해 받은 답변에 대해 점수를 매긴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100점, 국민의당은 60점, 새누리당은 0점으로 나왔다"며 이에 따라 지지후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제주본부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더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에는 정례적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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