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민으로서 자긍심과 지식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제주의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번째 교육으로 제 68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제주의 4.3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4월 2일 13시부터 18시까지 5시간동안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관광종사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4월 2일 진행되는 교육에는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으로 나눠 이뤄진다.

이론교육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2시간 진행된다.

이론교육이 끝나면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주요 4.3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해설교육이 진행된다.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은 제주역사기행의 저자 영주고 이영권교사가 담당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담당자는 “제주도내 4.3 추모기간 및 교육주간 지정 등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며 “제주관광을 이끌어 갈 관광종사원에게 이론적 지식 및 현장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축척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대로 전달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제주관광종사원교육)를 통해 접수한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종사원 교육 담당(064-740-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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