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이 항공보안 상황관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31일 취임후 처음으로 제주국제공항을 방문,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공항 핵심 현장을 점검했다고 한국공항공사는 전했다.

이날 성일환 사장은 여객청사 보안검색장, 종합상황실 및 대테러 활동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항공테러 위협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최상의 안전 확보와 항공보안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증가하는 제주공항 항공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단기 인프라 확충 사업의 추진현황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국제선터미널 확장 예정지역을 시찰하며 예정된 2018년 상반기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완수하여 제주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일환 사장은 “국민들이 항공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을 운영하는 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첫 번째 목표다”라고 강조하며. “전 직원은 책임감을 가지고 일선 현장에서부터 이용객들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려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성일환 사장은 26일 김포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전국 14개 공항을 차례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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