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주IP창조Zone」이 오는 4월 14일(목)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제주IP창조Zone은 전국 시도에서 7번째 개소하는 것으로, ‘탐나는 Idea, 탐나는 IP(지식재산), 탐나는 Busines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도내 우수 아이디어의 창출 및 권리화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해 제주IP창조Zone에는 3.7억원(국비 1.7억원, 도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이디어 발상부터 지식재산 기초교육, 3D 프린터 교육 등이 진행되는 창작교실,  아이디어 권리화, 창업계획서 작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특허연구실,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3D프린터로 구현화하는 3D프린터실,  교육수료생들의 개인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창업보육실 등 4개의 공간으로 운영하여 도내 우수 아이디어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4일(목) 개최되는 제주IP창조Zone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특허청장,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도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제주IP창조Zone현판식, 최동규 특허청장 명예도민증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제주IP창조Zone이 개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더불어 제주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