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역주민들에게 자신의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주 4·3의 쓰라린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반기 구좌읍 바로알기 – 화산섬의 쓰라린 역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의 안내로 선흘 낙선동 4·3성터와 제주도립미술관 강요배화백전, 김녕 묘산봉 광산김씨방묘등을 탐방하며 제주 4·3의 뼈아픈 역사는 물론 제주 광산김씨 방묘의 문화적 가치와 광산김씨의 제주 입도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가 현장 강의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주 4·3의 아픔을 나누고 되짚는 계기가 마련 되었고, 평소에 몰랐던 마을 유적지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2-53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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