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오는 22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외상환자의 이송 및 진료”라는 주제를 가지고 외상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권역외상센터가 지정된 가운데 올해 제주 지역에도 선정된다는 계획하에 향후 권역외상센터 운영시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심포지움에는 크게 외상환자 이송의 실제 내용과 외상환자의 치료,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등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보건복지전문기자를 초빙하여 언론에서 바라본 권역외상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이다.

강성하 병원장은 “권역외상센터의 지정은 필수적이고도 시급한 과제이며, 병원의 이해보다 환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의료기관으로 빨리 지정돼 건강한 제주를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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