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등학교(교장 김창진)는 본교 학부모회의 어머니들이 지난 4월 20일(수) 오전 10:30부터 한담관(음악관)에서 50여명의 단원으로 도내 학교에서는 유일한 어머니합창단 발대식과 임원 선출(지도교사 김학용 선생님, 합창단장 강재옥)이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번째인 합창단은 매주 수요일에 오전 10시부터 합창 연습과 학부모 진로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대기고 어머니합창단은 어머니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연습한 합창 실력을 본교 ‘한불휘’축제 때 발표회를 갖고 있으며, 또한, ‘제주교육문화축전’에도 찬조 출연한다.

이렇듯 대기고의 교육활동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어머니합창단은 학교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어머니들과 함께하는 ‘한불휘 축제’가 되어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제17회 어머니합창단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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