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협치정책기획관)는 지역 현안과제를 공무원과 도민, 전문가 등이 모여 함께 설계하고 해결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한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중심의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객관찰, 현장탐험 등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거쳐 정책의 효과성을 높여나가는 국민참여 모델이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란 의제설정⇒정책결정⇒집행·환류 등 정책 전 분야에 공무원+국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정책 워킹그룹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제주자치도는 올 한해 국민디자인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제주자치도 정부3.0 국민디자인 과제발굴 워크숍’을 4. 22일 도청 본관 탐라홀(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정부3.0 국민디자인 이해하기“ 특강(김선아 금오공대 교수님)을 통해 도민+공무원+전문가 등이 함께 도민 체감도 및 파급력이 높은 지역 현안 등을 해결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분야에 도민 참여의 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워크숍 이후에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 기간 중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속적 서비스디자인 실습지원 등을 통해 도민 맞춤형 과제가 설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존 정책개발이 도민을 위해 행정이 옳다고 판단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하는 행태가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의 정책개발 방향은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 확대될 것이며, 국민디자인단은 그러한 정책 방향의 시발점에 있다”며, “도정이 지향하는 민간과의 협치정신과 국민이 주인되는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3.0 정신이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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