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소설가 공지영 씨를 초청, ‘공감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토크와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씨는 문학인으로서의 삶과 공감하지 않는 사회에 대한 비판, 공감의 힘을 통한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공씨는 1988년 단편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사회의 불합리와 모순을 작품을 통해 알리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대표 저서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나오는 것들’, ‘즐거운 나의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등이 있다.

문의 제주대 기초교양교육원(064-75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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