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이상백)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3~24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제주대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지역고교생들이 참여하는 ‘2016 제주대학교 STAR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학생 30명, 지역고교생 19명(서귀포산업과학고 5명, 제주여상 5명, 제주중앙고 5명, 표선고 4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고교생과 대학생이 연합한 창업동아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모의 기업설립을 비롯해 팀활동과 창의적 아이템 개발기법, 비즈니스 협상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대회, 창업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학생과 고교생이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참여해봄으로써 고교-대학간의 연합창업동아리 활동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고교생 19명 중 11명이 창업동아리 활동의사를 밝혔다.

LINC사업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고교생과 대학생 간의 연합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지속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제주도교육청과 협업해 대학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역의 중고교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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