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정부의 중국인 단체관광 개선 대책에 따른 제주관광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도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4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은 4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도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중국 관광시장 관련 정책 변화에 대한 검토와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 전략시장과 왕기영 사무관이 ‘중국 단체관광시장 개선 대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주요 기관 및 학계 등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제주관광에 있어, 정부의 중국인 단체관광시장 개선 대책이 미칠 다양한 영향에 대해 짚어보고,향후 이러한 정책적 변화의 흐름과 함께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해 어떠한 방안이 필요할 것인지에 대한 산·학·연·관 관계자 등의 가감없는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질적성장 기본계획 수립 등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관광시장에 이번 정부의 중국인 단체관광시장 개선 대책은 그간 인두세, 덤핑상품 등의 비정상적인 관광행태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나, 단기적으로 관광업계에서 직접 느끼게 될 어려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하다”고 밝히며, “산·학·연·관 각 계에 포진하여 있는 관광 관련 전문가들의 기탄없는 논의를 통해 향후 제주관광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 관련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특정 이슈를 선정,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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