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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제주개발공사, 171명 신규채용...창립 이래 사상 최대“청년 일자리 창출, 도민기여 사업 집중”
도민 우대, 특성화고 출신 우선 선발...사회적 약자 전형 신설
전형 외부 전문기관 의뢰, 감사 청구 등 공정성․투명성 강화
제주투데이 | 승인 2016.05.01 16:00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인원을 공개채용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경력직 41명과 신입직 130명 등 171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키로 하고 1일 모집 공고를 냈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1일 18시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6월 인성 검사 및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7월 중순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행복주택사업 등 도민기여형 신규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제주삼다수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또한 탄산수 사업 등 공사의 제2동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력확충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사업과 매입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인력을 증원한다.

주력사업인 제주삼다수 사업과 관련한 생산인원은 대폭 확충한다. 현재 삼다수 공장 운영체제가 3조 교대제로 운영됨에 따라 생산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 문제 등을 감안하여 4조 교대제로 변경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정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2의 성장엔진인 탄산수 사업과 함께 녹차와 제주허브 등 제주의 특산 자원을 활용한 음료사업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과 마케팅·영업 인력도 보강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내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제주특별자치도인 자는 면접시 가점을 부여하여 특별 우대한다. 신입 채용인원 130명 중 10%인 13명은 도내 특성화고 출신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 전형을 별도로 신설해서 전체 채용 인원의 약 10%인 16명을 사회적 약자로 채용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채용 전형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모든 전형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운영하고,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청구 등의 방법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특별채용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모든 직원 채용을 공개채용하는 내용으로 공사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경력직 채용의 경우 1차 면접인 시뮬레이션 PT면접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면접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면접 전형을 강화한다. 신입의 경우 직무 능력 중심의 인재 선발을 위해 직무수행능력 테스트 및 직무체력 테스트, 토론 면접 등을 신설해 진행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신규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지역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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