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집중기획] ‘희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

제주투데이는 제주도내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도민사회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자 ‘2016 집중기획, 희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를 연속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편집자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9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주식회사 우리은행과 특성화고 인력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교장 3명(제주여상 정경애, 제주중앙고 채칠성, 함덕고 김승업 교장)과 우리은행의 남기명 국내그룹장, 이상채 강서양천영업본부장, 홍윤기 개인영업전략부장 및 도내 3개 지점장(제주지점장 김춘경, 신제주지점장 김관병, 서귀포지점장 이경효)들이 참석하여 미래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를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우리은행은 금융기업으로서 2012년 특성화고 졸업생 200명 채용을 시작으로 2016년 3월까지 649명을 채용하는 등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향후 금융분야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은행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금융분야의 우수 인재로 육성되어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도내 특성화고의 취업역량강화와 금융분야의 인력채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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