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이 43 제68주년을 맞아 43관련 다양한 소식들을 담은 기관지 「43과 평화」 23호(43특집호)를 지난 4월 25일 발행했다.

「43과 평화」제23호에는 <43특집>으로 강중훈 시인의‘눈 내리는 날 밤을 위한 단상’을 소개했고, 정근식 교수(서울대학교 사회학과)의 권두논단‘43기념비를 다시 생각하며’와 김동전 교수(제주대학교 인문대학장)의 ‘70주년 앞둔 제주43의 해결과제’를 특별논단으로 다뤘다.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는 추념식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스케치하고 사진으로 엮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울과 부산,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서 치러진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일 추모 행사들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특별인터뷰>에는 지난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강창일 국회의원의 43해결을 위한 활동 등을 인터뷰했고, 강창일, 오영훈(제주43평화재단 이사), 위성곤 당선자의 4.3공약과 해결의지를 들어보는 <기획>을 마련해, 구체적인 공약 실천방안을 들어봤다.

이번 호에는 특히 일본사회에 43을 알리고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제주43을 배우고 행동하는 모임’(한라산회) 나가타 이사무(長田 勇) 고문과 43전야제 3회 연속 출연 한 성악가 강혜명씨의 인터뷰를 다뤄 앞으로의 43해결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새얼굴>에는 제주43평화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연임된 이문교 이사장과 신임 이사진을 소개하고, 제8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양윤경 신임회장의 사업계획과 포부를 실었다.

이밖에 <제주43평화문학상>, <43주요행사>, <신간소개>, <43재단소식>, <43소식> 등을 통해 43 제68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소식들을 뉴스로 편집했다.

기관지 「43과 평화」는 43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공유하는 홍보매체로서 43의 진실,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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