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윤두진)는 11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민간자율단체 및 대형마트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안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제주소방서 관내 주택화재건수는 최근 3년간 171건으로 전체화재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7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서는 민간자율단체 및 도내 대형마트 관계자등 20여명으로 주택안전협의회를 구성 주택화재 피해 감소방안 공동협력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화에 따른 도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내용 설명과 주택용 소방시설 판매처 관련 협의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기관별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윤두진 제주소방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주택안전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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