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3일부터 제주도내 학생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하여 J 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J Together Dream School 참여 학생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지역 저청초등학교 12명, 평대초등학교 11명의 6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 등과 관련된 수도권 체험을 하고, 다양한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미래진로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해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주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관광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제주관광공사에서 전반적인 지원과 세부 프로그램 기획을 진행하고 , 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체험교육 사전 안전교육 및 테마 기획, 인솔 등을 담당한다. 또한 제주항공에서는 항공권을 지원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제주항공 조종체험 및 기장과의 대화 등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행하였는데 학교 및 학생,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사업 취지가 좋은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며 “도시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제공하는 등의 제주도에 공헌하는 지방공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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