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는 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지난 6월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119소방 동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탑동해변공연장에서 범도민안전체험 한마당행사와 같이 진행하려다 기상예보에 따라 장소를 변경해서 실시했다.

이번 동요대회는 초등부 8개팀 207명, 유치부 7개팀 206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이날 초등부 대상은 한라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지도교사 오남훈), 유치부는 명지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지도교사 한민정)이 수상했다.

부별 대상팀은 오는 10월에 제주ICC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초등부에서는 신제주초등학교가 전국대회에서 은상(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고, 유치부에서는 명지어린이집이 금상(소방안전협회장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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