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맞춤형 교육” 실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4월 1일 기준 도내 유·초·중·고 전체 다문화학생은 1,393명으로, 2015년 1,125명 대비 268명(23.8%)이 증가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자녀수 특히 학령기 자녀(초등학생 211명 증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정책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추어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이해교육 확대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문화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 다문화교육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선제적 맞춤형 다문화교육 실시”, ▲다문화 수용도 제고를 위한 “다문화이해교육 확대”, ▲효율적 다문화 교육지원을 위한“다문화교육 지원 체계 구축”으로 특별교부금 8천 3백만원을 비롯하여 총 3억 2천 여 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지역다문화교육센터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금 1억 3천 만원을 추가 편성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코칭단 운영 등 다문화학생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제주다문화교육센터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다문화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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