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6개 부서의 부서장 인사를 포함한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21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 해외마케팅 강화 △ 스마트관광 등 도정의 핵심 관광정책의 충실한 이행과 면세사업 활성화 △ 능력중심의 중간 관리자 발탁 등을 방침으로 경영혁신 강화와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뒷받침하는 조직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이번 인사에 맞추어 공사는 관광 마케팅 조직으로서 해외시장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위해 권역별 기능과 명칭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해외마케팅처 내 중화권팀, 일본팀, 아시아구미주팀, 크루즈관광팀 이하 4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권역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침체된 일본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하였고, 일본권마케팅 인적자원을 보강하였다.

그리고 지난 2013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동안 유지되었던 부서장(처장) 보직을 2014년 8월 최갑열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하여 임기 후반기 경영목표 실현과 공사의 경영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해외마케팅처 양필수 처장(前관광산업처장) ▲ 지역관광처 이성은 처장(前경영지원처장), ▲ 관광산업처 오창현 처장(前지역관광처장), ▲ 면세사업단 문성환 단장(前기획전략처장) ▲ 경영지원처 강봉석 처장(前면세사업단장) ▲ 기획전략처 문경호 처장(前해외마케팅처장)

또한 일선 현장에서 뛰어온 중간관리자를 과감히 팀장으로 발탁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해외마케팅처 일본팀 이선홍 팀장(前해외마케팅처 과장) ▲ 지역관광처 융복합관광팀 신현철 팀장(前해외마케팅처 과장) ▲ 경영지원처 인사총무팀 오우종 팀장(前경영지원처 과장) ▲ 경영지원처 재무팀 오영숙 팀장(前경영지원처 과장)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의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관광 마케팅 조직으로서 혁신강화, 면세사업 안정화를 위한 인적자원 배치에 역점을 둔 것으로, 이번 인사를 통해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제주도정의 질적 관광성장 정책실현을 도와 도민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고객중심의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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