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일(화)부터 3일간 일본 동경스포츠박람회(SPORTEC2016)와 연계하여 도내 골프장 및 여행업계와 공동 민관홍보단을 구성, 일본 골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했다.

동경스포츠박람회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스포츠 및 피트니스 박람회로써, 민관홍보단은 현지 주요 골프업계와 레저스포츠 기관․단체,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 B2B, B2C 판촉 활동과 함께 향후 다양한 골프 관련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전일본골프연습장연맹 키타오카 토시아키 이사는 “한일간의 스포츠 문화 교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제주골프 상품 기획과 함께 400개사의 골프연습장 대표들에게 제주 골프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골프 미디어 매체 GDO(Golf Digest Online)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제주 골프장 홍보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오는 9월 1일(목)부터 4일간 GDO 관계자의 제주 방문, 도내 골프장 방문 시찰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추후 민관 홍보단은 금번 방문 세일즈를 통해 실질적으로 일본지역 골프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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