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 이사장: 서명숙)가 여행자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 ‘배우멍, 나누멍’을 운영한다.

‘배우멍, 나누멍’은 '사람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씩 재능을 갖고 있기에 누구에게든 그 재능을 나눠주는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으며, 지역민, 이주민, 여행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강사 또는 참여자가 될 수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매주 금, 토 저녁 8시에 1~2시간가량 진행되며, 청귤청 담그기, 한라봉 수세미 만들기, DIY 소품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PET 병 재활용 소품 만들기 등 매회 새로운 주제로 펼쳐진다.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나뉜다.

(사)제주올레는 ‘배우멍, 나누멍’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나눌 강사를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전문성을 띤 강의가 아니더라도, 내 주변 이웃, 우리 지역을 찾은 여행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로서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 올레 센터에서 날짜별 프로그램과 준비물, 참가비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제주올레 기획실: 064-762-2172)

본 프로그램은 제주올레길 주민행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0일 문을 연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사)제주올레는 “제주 여행의 베이스 캠프가 되고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배우멍, 나누멍'이 이뤄지는 가운데 여행자와 지역민이 보다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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