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영양플러스사업 참가자 180명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4일간 4회에 걸쳐 한의학적 산후조리와 모유수유 및 자녀양육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희미르한의원 남지영 원장 등은 산전·산후 건강관리법, 올바른 식품의 선택, 어혈을 없애고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한의학적 치료, 초유의 중요성, 수유방법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또한 육아의 정서적 유대감 강조,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영유아 발열관리, 소아의 섭생 및 육아법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한의학적인 관점으로 강의하여 좋은 호응과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있는 임산부(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를 식품으로 지원하여 식생활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자 등록관리 501명, 영양교육 46회 1,281명, 보충식품공급 1,960명을 지원하였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영양교육․개인상담․식품공급 등을 지속 추진하여 대상자의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밝히며 신규참여에 궁금한 사항은 (☎728~4073)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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