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영세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전년 2억2백만원보다 80% 증가된 3억64백만원을 확보하여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1억64백만원 증액되었으며, 한우사육환경개선사업 등 7개 부문에 대해 영세 농어업인 소규모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사업별 추진상황은 한우·젖소사육농가의 자동목잠금장치, 환풍기 설치 등 축사환경개선을 지원하는 한우사육 환경개선사업(58,600천원), 낙농환경 개선사업(30,000천원)과 사료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감귤박(TMR) 사료지원사업(150,000천원)과 양봉 농가의 화분(꿀먹이) 구입과 전면소초광(꿀벌집) 구입 지원을 위한 종봉생산개량사업(60,000천원), 전면소초광지원사업(45,000천원), 기타가축(산양, 사슴, 타조, 지렁이 등) 사육농가의 시설개선을 위한 기타가축시설현대화사업(10,000천원)과 전 축산농가 대상으로 한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축산사업장 소독시설지원사업(10,500천원) 등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영세 축산농가의 수요를 반영한 영세 농어업인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하여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수혜를 늘리고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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