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추자지역에 하루 1000톤의 물이 공급된다.

북제주군은 16일 추자 담수화시설 증설공사 마무리됨에 10월 한달동안 시험가동을 거친 후 11월부터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담수화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3억 5700만원(국비 9억 5000만원)이 투입됐는데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추자지역은 지난 2001년 10월부터 1일 500톤의 담수화 용수가 공급됐으나 물부족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1일 500톤을 추가공급하기 위한 증설공사가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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