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서정학)는 지난 24일 창암재활원을 방문,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구강관리 및 의료기관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충치 및 치주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구강검진과 예방적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에서는 구강전문관리팀(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매월 1회 창암재활원을 방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충치 및 스케일링이 필요한 아동들은 보건소치과실 방문 안내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의 예방관리와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구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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