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시작된 강정평화컨퍼런스가 올해도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생명평화로 고치가게마씸(함께 갑시다)'이다.

평화컨퍼런스는 강정마을 현장투쟁에 연대해 온 천주교를 비롯해 제주도 내와 육지의 평화운동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올해의 강정평화컨퍼런스는 크게 “생명평화마을 만들기, 비폭력영성과 교회, 군사주의와 평화교육”, 이 세 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비폭력 평화와 교회, 아시아 평화교육 워크숍 등 3개 소모임으로 구분돼 열린다.

3일 기조연설에는 미국 듀크대 신학부 화해센터 창립 소장인 크리스 라이스 박사(Dr. Chris Rice)가 '복음의 생활화 : 화해와 비폭력 실천(Living the Gospel: Reconciliation and Non-violence)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4일 오후 2시 폐막식과 성명서 발표한다.

강정마을회는 제주해군기지 완공에 맞서 ‘생명평화문화마을’이 되기로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goo.gl/forms/8xbiiZmlqOca5SUC2)로 하면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2)3276-7708, 010-2713-9719)나 이메일 suitadvocacy@sogang.ac.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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