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경로당 285개소에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도부터 시행된 정부양곡 지원사업은 경로당 활성화, 노인들의 복지증진 도모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택배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정부양곡을 배송하고 있다.

8월까지 936포를 배송완료하고, 남은 기간 동안 총 863포를 지원함으로써 올해 총 1,799포 양곡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금년도 지원사업에는 제1회 추경에서 국비 20,207천원(25%)과 도비 60,619천원(75%) 등 총 80,826천원이 확보됨에 따라 읍‧면소재 경로당 128개소에 정부수매 일반미 20kg 연간 7포대, 동지역 경로당 157개소에는 연간 6포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15년도에도 276개소 경로당에 총 1,752포의 정부양곡을 지원(83,652천원)하였으며, 경로당별로 기존에 지원되는 경로당운영비, 냉‧난방비, 간식비, 기능보강사업비 외에 별도지원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했고, 정부미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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