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외도동지역의 지속적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문화관련 시설 건립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외도동 다목적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도동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내년 준공을 목표로 외도1동 530-4번지 주차장 부지에 주차전용 건축물과 함께 건립하게 된다.

본 사업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주민지원사업비 21억, 도비 19억)이 투입되며, 연면적 3,486㎡, 지상 3층 규모로 각종 문화행사와 청소년들의 공부방 및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위한 다목적 강당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외도동 지역의 문화거점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활동 등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주거밀집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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