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일 내년도 추진 예정인 사업 중 성평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0여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2017년 사업 성별영향분석평가 주요과제>

제주시는 생활 속 양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9월 20일 부서별 세출예산 사업 60여개 과제에 대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센터장 손태주)의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을 통해 작년과 올해의 사업을 분석하고, 내년도 예산 및 사업수행방식 개선안 등을 도출하여 최종 분석평가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분석평가의 주요과제는 제주지역 성평등지수가 낮은 안전․문화․교육․직업훈련분야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및 제주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과제를 중점적으로 분석평가, 사업개선안을 도출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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