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다양한 체험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도서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움직이는 BOOK BUS(북버스)’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탐라도서관 북버스>

북버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래 탐색 북버스에서 내 꿈 찾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세계 그림책 이야기, 설화교실 및 제주 방언교실, 책속의 음악 감상, 관광과 함께 듣는 제주 이야기, 길 위의 휴먼라이브러리, 작가가 있는 북버스 데이(Book-BUS DAY), 기타 간행물, 웹툰, 만화 코너 및 영화 상영 등이다.

한편, 탐라도서관 북버스는 45인승 규모의 대형버스 내부를 특수개조, 도서 1,000여권과 영화 및 음악감상, 북콘서트, 시낭송회 등의 시청각 시설을 갖추었으며, 시 외곽지역이나 소규모 인구가 분산 거주하는 지역 등 도서관문화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북버스는 탐라도서관의 분관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도서관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서자료,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문의 : 탐라도서관 열람담당(728-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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