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배영복)는 지난 26일 제주시 노형 오거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과 함께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모 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륜차 안전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를 당부하고, 이륜차 사고예방 홍보물 배부와 함께 안전모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배영복제주지사장은 “최근 5년간 전국 음식업종에서 발생한 사고로 186명이 사망했다. 그 중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중 사망사고가 78%인 145명에 해당할 정도로 이륜차 사고 위험성은 매우 높은 편”이며, “이륜차 사고 시 중상을 입는 부위가 머리에 집중되고 있다. 실험 결과 안전모 미착용 시 머리에 입는 중상이 착용 시보다 약 4배 정도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륜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고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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