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일간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2016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의 일환으로 ‘제15회 제주오픈 전국 윈드서핑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펀&포물러 클래스, 혼합오픈 클래스 2종목에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로 부문별 기량을 펼치게 되며,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 무료강습회가 함께 열린다.

윈드서핑(wind surfing)은 판(보드)위에 세워진 돛(세일)에 바람을 받으며 파도를 타는 해양 스포츠로 바다와 바람만 맞는다면 제주도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내·외 동호인들에게 사랑받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발굴 상품화하여 관광 소비성향이 높은 고품질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8월 26일 2016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철인3종, 카이트&패들보딩, 인라인하키, 바다낚시대회,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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