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영버스 운행 및 승하차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CCTV영상 저장장치를 확대 설치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수목원서길 17 소재 공영버스 차고지에 CCTV 5대 설치, 공영버스 내부 CCTV 영상 예비저장장치 29개를 확보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버스차고지에는 현재 정비실 2개, 정산실 2개, 사무실 입구 1개 등 5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차고지 정문과 정비실 외부 등에 추가설치하여 공영버스 차고지 주변 방범과 시설물의 도난방지 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공영버스에는 운전석, 버스 내부, 차량 전․후방, 외부 측면 등 4방향으로 CCTV 카메라 7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녹화시 27일간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이번에 버스 1대당 예비 저장장치 1개 이상을 확보하면 버스 CCTV 영상 판독과 저장이 용이해진다.

제주시는 공영버스 CCTV 관리를 강화하여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목적 외 사용을 엄격히 차단하는 가운데 운전기사에게는 정시운행과 안전‧친절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공영버스 사건‧사고 예방과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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