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일 2016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316개 업소에 대한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2016년 11월 1일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제주시는 지난 9월 2일까지 모범음식점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신청을 받고, 365개 업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사 결과 49개 업소가 탈락한 316개소(재지정 275개소, 신규 41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금번 평가는 영업장 내·외 환경, 주방 위생상태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 등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정된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량에 따른 5~40%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홈페이지 등 업소 홍보 및 모범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정증 수여과 함께 “청정제주를 지켜내는 주인의식”이라는 주제로 제주시장의 특강 및 쓰레기 50% 줄이기에 솔선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6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진외식문화를 선도하고, 금번 수여식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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