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제주교통방송 송문희 본부장

TBN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이 오는 26일 개국 100일을 맞았다.

제주교통방송은 지난 8월 18일에 제주지역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첫 전파를 발사했다. 개국 100일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채널 친밀도를 높이고 TBN 제주교통방송 개국의 의미를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쉬멍 걸으멍”, 주요 관광지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TBN 와이드 교통정보” 및 제주어 보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양대철의 제주어로 놀아보카마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제주교통방송은 11월 21일부터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해 지역과 밀착된 생활안전 콘텐츠 프로그램 편성을 강화했다. 기존의 교통안전분야 뿐 아니라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정보뿐 아니라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대응과 재난방송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TBN 차차차” 및 “오! 푸른 제주” 등 주말 3개 프로그램 MC를 교체하고 제주지역 교통·관광정보를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보강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제주형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이번 개국 100일 특집 프로그램 편성과 추동계 개편과 관련해 제주교통방송 송문희 본부장은 “신생방송이지만 청취자로부터 사랑받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라며 “제주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방송을 만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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