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 (고창균 지음, 2016년 동문통책방)

‘제주 영상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객관적이고 세심한 시각으로 바라본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제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고창균 팀장이 지난 34년 동안 영상과 같이해 오면서 느꼈던 제주영상의 발전을 위한 그의 생각을 총 정리한 것이다.

고 국장은 지난 1984년 제주MBC 카메라기자를 시작으로 영상과 인연을 맺은 후 제주관광대학 영상학과에서 8년 동안 후학을 위해 열정을 쏟았고 이후 2005년 제주영상위원회가 태동하면서는 사무국장 직을 맡아 제주영상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심혈을 다해온 전문 영상인이다.

제주영상위원회 고창균

고 국장은 이 책 서문을 통해 “2000년대 초 영상산업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각 나라와 지역은 경쟁적으로 영상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되었고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예외 없이 영상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활동들이 이뤄지게 됐다. 잘 아시다시피 새로운 문화와 산업이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선 몇몇 사람들의 노력만으로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의 관건이다”라고 하면서 “최근까지 영상산업과 관련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언론매체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편, 두 편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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