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차 위원회의

제주지역 고용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 / 제주상공회의소 김대형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 2017년 제 1차 위원회의가 2월 16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주지역 내 노·사·민·정이 참여한 협의체로 2014년 12월 8일 창립되었으며, 구인-구직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과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대 제주인자위 위원 25명이 위촉되었으며, 공동위원장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와 제주상공회의소 김대형 회장이 선출되어 2019년 1월까지 제주인자위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16년 제주인자위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도내 3개 대학을 중심으로 46개 과정 2,175명을 대상으로 지역과 산업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하는 2017년 사업계획을 심의하였다.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올 해는 지역 고용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고용혁신추진단이 새로이 운영되는 만큼 지역 산업계와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말했다.

※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별 산업계 주도로「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교육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공동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 훈련기관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훈련을 받은 전문 양성인력을 수요기업에 공급하여 취업률 증대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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