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학교(교장 김상진)는 지난 2일 새내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신입생은 75명으로 3학급으로 편성됐다. 이로써 6학급에서 7학급으로 학급수가 증가했고 학생수는 146명에서 172명으로 26명 늘어났다. 이는 총동창회와 학부모회가 노력했고 교사-학생간의 분위기등 학교문화가 개선되면서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다ᄒᆞᆫ디배움학교의 지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학생회가 주관하는 입학식 후 행사로 선배와 선생님이 교문에서부터 교실까지 연결하여 1학년 학생들을 하이파이브로 격려, 환영하는 인사로 거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 행사에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참여해 교육주체간 유대관계를 독독히 했다. 또한 학생회에서 준비한 쪽지 글로 새 출발하는 신입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이어져 학생 중심의 함께하는 자치학생 문화를 다졌다.

이날 애월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강인선)는 5명의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에서 추천한 곽금초 김지환, 납읍초 홍민서, 더럭분교 이예림, 어도초 문승준, 애월초 김태의 학생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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