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제주시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 상점가 일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9일 두 상점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통 시장 및 상점가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문시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되면서 연말까지 주차 복층화 건물 신축사업에 국비 18억 원과 지방비 12억 원이 투입돼 3층 규모의 주차상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오영훈 의원은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 상점가를 찾는 제주시민과 관광객 등 이용객이 주차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전통시장주차환경개선사업비 확보로 원도심에 위치한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 상점가에 주차시설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상인들이 매출액 증대로 이어져 시장 및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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