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제주 (주) (점장 백성범)은 11일 제주도내 보육시설인 제주보육원과 예향원의 원아 50명을 초청하여 제빵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적십자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보육시설의 원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히 푸드 트럭이 동원됐고 원아들은 푸드트럭에 구비된 갖가지 재료와 소스를 배합하여 각자 개성에 맞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냈다.

제빵 체험에는 어머니빵집의 이병선 오너쉐프가 강사로 나서 원아들과 함께 머핀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인근에서 어머니빵집을 운영하는 이병선 쉐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사로 참가하여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원아들에게 유감없이 전수했는데 이 쉐프의 설명을 통해 원아들은 적당하게 계량된 갖가지 재료를 반죽하여 틀에 담아나갔고 오븐속에 들어간 반죽은 이내 달콤한 향을 풍기며 빵으로 탄생됐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롯데면세점제주 백성범점장은 “제주도내 보육시설의 원아들에게 봄나들이와 같은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롯데면세점제주는 향후에도 보육시설 원아들을 초청하여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늘의 체험을 통해 원아들의 지역의 지혜로운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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