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는 제주에서도 BBS불교방송 제주FM 방송국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강창일, 오영훈 의원(더민주)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BBS불교방송 제주FM방송국 신규허가건이 심의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BBS불교방송은 지난 1990년 5월 개국했지만 제주에선 들을 수 없었다.

강창일, 오영훈 의원은 "지난 2015년 기준 제주의 불교인구가 23.%를 차지하는 등 타 종교에 비해 신도수가 많았지만 부처님 법음을 청취하기 어려웠다."면서 "방통위 신규허가 의결로 제주에서도 부처님의 말씀을 청취할 수 있는 불자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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