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동려청소년학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드림(Do Dream)은 ‘꿈을 가져라’,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함에 있어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게임과 영상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경제개념 익히기 및 합리적인 나만의 돈 관리법, 진로적성검사와 직업카드를 활용한 나의 직업 찾기, 청소년 근로인권 향상을 위한 근로상식퀴즈, 감정카드를 활용한 감정이해 및 표현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제주보건소의 ‘학교 밖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립, 경제, 건강 등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어떻게 자립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 ~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상담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체험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59-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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